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표창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포상 대상자는 군인 50명, 경찰 80명, 소방관 74명, 해양경찰 30명, 교도관 48명 등 제복근무자 282명과 제복근무자 감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민과 단체 6명(팀) 등 288명이다. 대표 수상자인 해군교육사령부 추영기 원사는 천안함 폭침사건과 세월호 참사 등 28년간 재난 현장에서 심해잠수사로 구조 작전에 참여했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김동준 경위는 5월 강남역 인근 고층 건물에서 벌어진 투신 시도 사건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위험 상황을 종결시키며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다.
수원소방서 우경훈 소방위는 18년간 수많은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구급조치를 펼쳐 ‘하트세이버’ 3회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을 2회 받은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