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사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환영” SNS 올리자…조현 외교 ‘리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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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내년 6월까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다이빙 주한중국 대사의 엑스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엑스 갈무리)
조현 외교부 장관이 다이빙 주한중국 대사의 엑스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엑스 갈무리)
한국이 9월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9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자 주한 중국대사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번 조치가 한중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이 빙 주한 중국대사는 6일 엑스(X)에 “중국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에 대해 일방적인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후에 중한 간 인적 왕래가 빠르게 증가했다”며 한국의 결정이 “방한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 국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것은 이해 증진과 우호 심화에 도움이 된다”며 “양국 정부와 각계가 함께 노력하여 좋은 조치를 잘 시행해 나가고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와 ‘민심상통’(民心相通) 촉진을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와 여건을 계속 조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같은 다이 대사의 글을 ‘리트윗’했다. 조 장관은 “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이 결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조치가 한중 양국 국민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열고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이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 허용하기로 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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