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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인근 초교, 휴교 등 검토
뉴시스(신문)
입력
2025-04-11 20:59
2025년 4월 11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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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 공사 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찾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1일 오후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인근 초등학교가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과 50여m 떨어진 A초등학교는 현재 학사일정 조정을 논의 중이다. A초등학교는 재학생 1382명, 교직원 110명 규모의 학교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사고 발생 전 학교를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정규수업은 오후 2시30분께 끝났으며, 학교 측에서 이날 오전 붕괴 우려 소식을 듣고 돌봄수업도 오후 3시께 조기 종료한 것이다.
붕괴 사고는 10여 분 뒤인 3시13분께 발생했다. 학생들이 사고 발생 시간 학교나 그 주변에 머물 뻔한 상황을 피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 대한 안전진단이 진행 중”이라며 “내일쯤 학교에서 최종적으로 휴교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초등학교 외 아직 휴교 등을 검토하고 있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사고는 오후 3시13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 50m가량이 붕괴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8명 가운데 도로 위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6명이 연락 두절됐다가 현재 4명의 안전이 확인됐다. 나머지 2명 가운데 1명은 고립된 채 연락이 닿았으며 1명은 실종 상태다.
해당 현장은 전날 오후 9시50분께 공사장 내 축대가 휘어지면서 균열이 발생해 이날 오전 0시30분께부터 통제에 들어간 상태였다.
붕괴 당시는 통제 후 안전진단 및 터널 보강 공사가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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