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헬스캡슐]강동경희대병원, 러시아 철도공사 MOU 체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27일 03시 00분


■ 강동경희대병원, 러시아 철도공사 MOU 체결

강동경희대병원에서 2007년부터 근무해온 그라함 러브 파트장은 해외의 유수 병원들과 네트워크를 쌓아 외국인 환자들을 유치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에서 2007년부터 근무해온 그라함 러브 파트장은 해외의 유수 병원들과 네트워크를 쌓아 외국인 환자들을 유치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은 최근 전 세계에 200개 이상의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의 철도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2000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현재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의료관광에 대한 일을 담당하는 국제업무팀은 주광로 교수와 신순화 팀장이 이끌고 있다.

독특한 점은 외국인인 그레이엄 러브 파트장이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쌓는 일을 맡고 있다는 것. 국제업무팀에는 5개국 이상에서 온 외국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 직원들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을지대 간호대 졸업생, 12년 연속 국가고시 전원 합격

을지대 간호대 졸업생들이 12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지난달 25일 이 시험에서 대전캠퍼스(73명), 성남캠퍼스(88명)의 재학생들이 응시한 결과 모두 합격한 것.

박준영 을지대 총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는 을지대 간호대는 전원 합격 기록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의 땀과 교수진의 노력,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을지대 측은 간호대뿐 아니라 의료경영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다수의 학과가 매년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고 있고 수석합격자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3년 이종욱 펠로십 의사 1기 연수과정 입교식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재단 사무실에서 ‘2013년 이종욱 펠로십 의사 1기 연수과정’ 입교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개발도상국의 의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의사들로부터 1대1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탄자니아에서 온 22명의 의사들이 참여한다. 앞으로 이들은 1년 동안 서울대 의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연세의료원, 인하대 부속병원에 배치돼 연수를 받는다.

재단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23개 개발도상국으로부터 278명의 보건의료 인력을 초청해 국내의 의대와 대학병원에서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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