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탁 아들 하루, 몸무게 상위 3%…소아비만 신호?
배우 심형탁 아들 하루가 영유아 검진에서 몸무게 상위 3%로 소아비만 주의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식단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당부했다.
-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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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 아들 하루가 영유아 검진에서 몸무게 상위 3%로 소아비만 주의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식단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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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셈희 대한안전연합 경기중앙본부 본부장(46)은 최근 계곡과 강가에서 물놀이하다 사망하는 사고에 대해 “구명조끼만 입어도 죽음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대한안전연합은 재해·재난 사고를 포함해 국민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훈련과 대국민 홍보활동…

지난해 폐 이식 수술을 받은 가수 유열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열은 2019년 폐섬유증 진단을 받고 수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가수 남궁옥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서울대병원 다녀가며 (유열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 듣고 깜짝. 예전 목소리로 돌아온 유열”이라며 “통화할…

미국에서 보디빌더들이 모유를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로 사 마시는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한 번에 수십만 원어치를 구매하는 사례까지 나왔으나, 전문가들은 “성인에게 모유 효능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SNS가 키운 ‘모유 부업 시장’최근 출산한 산모들이 남는 모유를…
![“심근경색? 심장도 재활해야 회복 앞당기고 재발 낮춥니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6/132195946.1.jpg)
김정언 씨(50)가 가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건 2022년이었다. 살짝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 좀 심할 땐 가슴이 화끈거렸고, 더 심하면 바싹바싹 타는 듯한 작열감이 느껴졌다. 김 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역류성 식도염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해 8월 동네 내과에 갔다. 의사도 역…

우리나라에서는 월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명절·공휴일에 심정지 환자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동안의 늦잠과 폭음으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고,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과 명절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심장에 큰 부담이 생긴다는 것이다.15일 부산대·서울대 공동 연구진이 질병관리…

지난해 불안장애로 진료받은 10대 환자가 4년 전보다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학업 경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노출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안장애로 진료받은 10∼19세 환자는 4만1611명으로 전년 대비 8.…

위고비의 대항마로 불리는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한국에 상륙했다.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하며 위고비도 덩달아 가격을 인하하는 등 두 비만치료제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달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병의원들은…

미국 피부과 전문의가 귀걸이를 착용한 채 수면하면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귓불이 늘어진다고 경고했다. 예방법과 개선 시술도 소개했다.

운동이 뇌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적당히 해야 한다. 지나치게 많이 해도 너무 적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1만 7000명 가까운 성인의 활동량과 뇌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과 …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지방병원 입원 중증환자 뺑뺑이, 갈 곳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4/132189870.4.jpg)
얼마 전 청주 H병원에 뇌질환으로 입원한 83세 김모 씨. 최근 갑자기 호흡곤란을 겪었다. H병원엔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없어 의료진은 환자를 빨리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전했다. H병원 협력센터 직원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병원 등 대형병원 3곳을 알아봐 줬다. 환…

우리나라 연구팀이 국제 공동 연구로 두경부암 오르가노이드에 담긴 단일세포 전사체를 분석, 두경부암 치료에 저항하는 기전과 핵심 조절 인자를 규명했다. 이는 세계 최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박영민 교수팀은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14일 연세대 치과대가 최근 미국 하버드대 치과대와 학술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버드 치과대가 국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은 첫 사례이자, 아시아권 대학 중에선 두 번째다. 연세대 치과대 정영수 학장과 치주과학 교실 차재국 교수는 협약에 앞서 지…

튼튼한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五福) 중 하나로 꼽힌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이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치아 건강을 지키는 핵심 재료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머리…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릴리는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의약품 유통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빠르면 오는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에게 처방을 시작할…

호수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다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fowleri)에 감염된 사례가 공개됐다.미국 미주리 주 오자크 호수 주립공원( Lake of the Ozarks)에서 며칠 간 수상스키를 탄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 돼 병원에…

국내 연구팀이 브라카(BRCA)1 돌연변이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립암센터는 방사선의학연구과 김상수 박사 연구팀이 ‘브라카1’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브라카…

학력 상승이 혼인율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학 졸업장이 결혼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결혼 확률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결혼한 경우에는 혼인 관계를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한국노동연구원 안군…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염성 결막염, 일명 ‘눈병’의 전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수영장, 물놀이 시설, 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아데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가족, 학교, 직장 등 집…

누웠다 갑자기 일어나거나 앉았다 갑자기 일어설 때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자세를 바꿀 때 몸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대부분 약간만 주의하면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기립성 저혈압과 기립성 두통, 기립성 단백뇨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