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에게 셋째가 찾아왔어요”라며 “내년쯤 준비해볼까 생각했는데 가장 바쁠 시기에 우리에게 와줬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탈리아 가기 전, 출발하기 딱 2주 전에 확인해서 그 아름답던 토스카나 와이너리에서도 저는 와인을 한 모금도 못 마셨다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해외 출장과 홈쇼핑 생방송 등 바빴던 일정들을 언급하며 “이 험난한 일정 속에서도 아주 건강하게 버텨주는 엄마 닮은 강철 체력 셋째랍니다”라고 밝혔다.
박현선은 “셋째라 그런가 아기도 주 수에 비해 크고 배도 빨리 나오고 입덧은 4주 차부터 정말 어나더 레벨”이라며 “술 한 트럭 마신 다음 날 배 위에 있는 것 같은 속 울렁임이 계속되고 입덧약도 큰 도움이 안 될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박현선은 “그래도 이 모든 게 배 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라며 “엄마는 꾹 참고 열심히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현선은 “그리고 어제! 드디어 젠더리빌도 했다”며 “내년 6월 태어날 우리 집 셋째, 과연 성별은 무엇일까”라고 남기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박현선은 과거 온 스타일 ‘하우 투 핏’(How to fit), 패션엔 ‘스타일 배틀로얄 CEO 2’에 출연했으며, 현재 18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또한 그는 지난 2020년 10월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식을 올린 후 2022년 2월 첫째를, 2024년 4월 둘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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