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노래하다 죽는다면”…80세 넘어도 멈추지 않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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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0월 9일 00시 03분


가수 조용필이 KBS 다큐에서 “노래하다 죽는다면 행복할 것”이라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전했다. 57년 무대 인생, 그의 진심이 다시 울림을 줬다. 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
가수 조용필이 KBS 다큐에서 “노래하다 죽는다면 행복할 것”이라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전했다. 57년 무대 인생, 그의 진심이 다시 울림을 줬다. 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
가수 조용필이 “노래하다 죽는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무대에 선 지 57년, 여전히 그를 움직이게 하는 건 ‘음악’이었다.

● “80세 이후까지도 노래하고 싶다”…조용필의 진심 어린 고백

8일 오후 8시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에서는 지난 6일 공개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콘서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1만 8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고척돔 공연장은 이날 환호와 눈물로 가득했다. 조용필은 57년 음악 인생의 무게를 오롯이 담아내며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
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
그는 공연 내내 변치 않는 무대 철학과 진정성으로 후배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영감을 줬다.
함께 무대를 꾸민 밴드 ‘위대한 탄생’, 코러스 가수 김효수·배영호를 비롯해, 공연을 관람한 후배 가수 김종서, 폴킴, 조현아, 선우정아 등이 한목소리로 “존경한다”고 밝혔다.

● “노래하다 죽는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조용필은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 80세까지? 아니 그 이후일지도 모르죠”라며 여전히 타오르는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 “노래하다 죽는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게 제 꿈이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전히 매일 음악을 듣고 연습하며 “노래는 내 삶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무대 뒤편에서 그의 땀과 열정을 조명하며, ‘조용필’이라는 이름이 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지 다시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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