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배우자는 초혼보다 재혼… “엄마가 서장훈 좋아해”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6월 16일 00시 03분


코멘트

SBS ‘미운 우리 새끼’ 15일 방송

배우 장희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털어놨다. 그는 “한 번 갔다 온 사람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어머니도 같은 생각을 하신다”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장희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털어놨다. 그는 “한 번 갔다 온 사람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어머니도 같은 생각을 하신다”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30대까지는 생각 못했는데…이제는 가치관 달라졌다.”

배우 장희진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초혼 아니어도 괜찮아…오히려 나을 수도”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희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신동엽은 장희진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내가 초혼이니 상대도 반드시 초혼이어야 한다’는 쪽인지, 아니면 그런 조건은 개의치 않는지”를 물었다.

이에 장희진은 “사실 30대까지는 그런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갔다 온 사람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어머니도 서장훈 좋아해요”

신동엽이 “그럼 ‘상관없다’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는 거냐”고 되묻자 장희진은 “어머니도 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을 가리키며 “어머니는 확실히 오빠를 좋아하신다.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무조건 어머니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응수해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