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프닝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예은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두턱 없어졌다”고 놀라워하면서도 “살이 걱정될 정도로 너무 빠졌다”고 말했다. 지예은은 “(배고파서) 새벽 네 시부터 일어났다, 연예인 같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두턱은 너의 매력인데, 다시 두턱 가져와라”고 말했다. 지석진이 지예은에게 “너 두턱 되나 안되나 만들어 봐”라고 물었지만 지예은이 턱을 아무리 모아도 턱이 접히지 않자 멤버들은 깊게 탄식하며 안타까워했다.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이렇게 캐릭터 하나 잃어가네, 나도 오랫동안 방송하면서 이런 모습 처음 본 게 아니다, (먹짱) 캐릭터 이렇게 잃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옛날에 조영구 형, 정준하, 그다음 너다”라며 다이어트로 캐릭터를 잃은 방송인 계보를 말했다. 참다못한 지예은은 “말 너무 심해, 내가 다이어트 어떻게 했는데”라고 격분하더니 “나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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