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가수 활동 모색하나…‘절친’ 비아이가 곡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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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23일 2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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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28)가 절친인 가수 비아이(27·B.I)의 손을 잡고 가수로 데뷔한다.

23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는 비아이가 쓴 곡으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녹음은 이미 마쳤고, 현재 제주도에서 관련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조병규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SKY캐슬’(2018)로 유명세를 타고,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020~2021)으로 주연으로 우뚝 섰다.

상승세를 타던 2021년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꾸준히 학폭 논란에 대해 부인하다가, 지난해 tvN ‘경이로운소문2: 카운터펀치’로 복귀했다. 지난 10일에는 주연을 맡은 영화 ‘어게인 1997’가 개봉했다. 영화 OST ‘삶의 조각들’을 직접 불러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웹예능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 MC로도 활약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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