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개봉 사흘째 1위…‘오펜하이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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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9월 9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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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 포스터 ⓒ News1
영화 ‘잠’ 포스터 ⓒ News1
정유미, 이선균 주연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이후 사흘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지난 8일 하루 8만254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2만6246명이다.

이로써 ‘잠’은 지난 6일 개봉 이래 3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봉준호 감독의 연출부 출신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인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오펜하이머’가 이름을 올렸다. ‘오펜하이머’는 같은 날 2만746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88만7187명이다.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같은 날 1만7762명을 동원해 3위, ‘달짝지근해: 7510’이 1만6804명을 동원해 4위, ‘타겟’이 1만2725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368만7576명, 119만5502명, 33만7630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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