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세번째 이혼 임박…“12세 연하 남편과 별거 중”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17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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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세 번째 이혼 위기를 맞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와 현재 별거 중이다. 1주일 전 스피어스의 불륜 루머를 두고 크게 싸웠고, 아스가리가 집을 나가 따로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이혼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지난 3월부터 돌기 시작했다. 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온 근황 사진에서 두 사람 모두 결혼 반지를 뺀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아스가리 측은 “개인 일정으로 인해 아내와 함께 휴가 가지 못했고, 영화를 촬영하고 있어 반지를 뺐다”며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스피어스는 1999년 정규 1집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2003년 21세의 나이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해 이틀 만에 이혼하며 구설에 올랐다. 이후 백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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