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후 더 예뻐진’ 이민정, ♥이병헌 ‘유퀴즈’ 보고 반응이…

배우 이민정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남편 이병헌에 대해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두 잘자요. 태풍 피해 없길 모두 조심“이라고 적고 본인의 셀카를 올렸다.

이에 한 네티즌은 “언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보셨냐”고 댓글을 남겼고, 이민정은 “네, 고작 26초라니. 쳇”이라며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의 남편이자 배우인 이병헌은 전날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홍보를 위해 개그맨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병헌은 “아내가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볼 거라고 했다. 자기 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라고 했다. 유재석이 “중간에 자랑할 시간을 드겠다”고 하자, 이병헌은 “몇 초나 하는지 본다니까 그때는 내가 말을 천천히 하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병헌은 이민정을 위해 매일 아침 무조건 커피를 내려준다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고 했다. 아내가 부르면 무조건 달려간다고도 했다. 아내의 매력을 묻자 “요리를 되게 잘하고 좋은 엄마이고 골프도 잘 치고 훌륭한 사람이다. 무엇보다 나를 많이 웃겨준다”고 고백했다.

이병헌은 이민정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다. 지난 4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민정이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