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준호, 생후 54일 아들 공개…초롱초롱 붕어빵 꽃미모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31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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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정우가 닮은 듯 다른 매력을 뽐낸다.

다음달 1일 오후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의 둘째 아들 은동이(태명)의 본명 ‘정우’가 정식 공개된다.

김준호는 2018년 승무원인 현 아내와 결혼해 2021년 10월 은우, 지난 5월 정우를 품에 안았다. 은우·정우 형제는 쌍둥이같이 똑 닮은 눈매와 오뚝한 콧날의 훤칠한 외모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은우는 생후 54일인 동생 정우를 향한 남다른 형제애를 뽐낸다. 은우는 정우를 잠시 봐달라는 아빠 김준호의 부탁에 신박한 동생 돌보기로 귀여움을 선사한다.

은우는 꼬물꼬물 움직이는 정우가 신기한 듯 요리보고 조리보며 정우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은우는 누워있는 정우의 발끝부터 머리까지 360도로 주변을 맴돌며 정우를 돌본다. 뿐만 아니라 은우는 조막만 한 고사리손으로 정우의 정수리를 소중하게 쓰다듬는다.

김준호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독박 아들 둘 보기에 혼비백산한다. 김준호는 은우·정우 형제가 동시에 울자 “누구 하나 안 예뻐할 수 없는데 큰일 났네”라며 꽃미모를 뽐내는 아들 둘에 행복과 당혹감을 드러낸다. 특히 항상 방긋방긋 웃던 순둥이 은우마저 서러움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고 해 그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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