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여름 축제서 파격 퍼포먼스…‘언더워터’ 역주행 인기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3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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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가 역주행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3’ 첫날 공연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로 데뷔 첫 워터밤의 화려한 포문을 연 권은비는 여름 축제에 걸맞은 화끈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후 권은비의 이번 워터밤 무대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고 ‘언더워터’ 또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하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언더워터’의 멜론 일간 차트 순위는 126위로 100위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조회수 1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언더워터’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의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하여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심해에 비유한 가사와 부채를 활용해 깊은 바닷속을 표현한 화려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권은비는 일본 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재팬 2023(WATERBOMB JAPAN 2023)’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5일 오사카, 오는 22일 나고야, 오는 30일 도쿄 워터밤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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