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故 문빈 발인 비공개…유가족 뜻”

  • 뉴시스
  • 입력 2023년 4월 21일 23시 16분


코멘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발인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1일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22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라며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취재진의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 깊은 애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의 친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는 비보를 접하고 바로 스케줄을 취소한 뒤 오빠 곁을 지켰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미국 개인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귀국해 빈소를 찾았고, 군 복무 중인 ‘아스트로’의 다른 멤버 엠제이(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진진·산하와 함께 빈소를 지켰다.

연예계에서도 애도 행렬이 이어졌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영화 ‘드림’ 인터뷰의 엠바고(보도 유예)를 요청했고, JTBC ‘아는 형님’ 제작진과 그룹 ‘르세라핌’은 녹화 전 진행할 예정이던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방송인 장성규, 배우 권혁수, 뮤지컬배우 김호영, 개그우먼 김신영, 방송인 홍석천, 샤이니 태민,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