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 동아닷컴 DB 배우 조병규가 학폭(학교 폭력) 논란을 딛고 ‘경이로운 소문2’로 돌아온다.
하반기 방송하는 tv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강해진 ‘카운터즈’가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시즌1(2020)은 OCN에서 방송해 최고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조병규는 시즌1에 이어 카운터즈 멤버 ‘소문’을 맡는다. ‘가모탁’(유준상)과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 ‘최장물’(안석환)도 함께 한다.
새 인물도 합류한다. 진선규는 소문의 은인인 소방관 ‘주석’을 맡는다.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빌런으로 활약한다.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과 순수 악 ‘겔리’다. 유인수는 신입 카운터 ‘적봉’으로 분한다.
사진제공=각소속사조병규는 지난해 초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으로부터 과거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주연작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이 역대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던 시기여서 관련 논란과 의혹이 더 커졌다. 억울함을 호소해온 조병규는 고정 출연 예정이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출연 논의 중이던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를 포기하고 잠정 휴식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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