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순자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의 생존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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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20일 0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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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저는 역대급 교통사고로 뉴스에까지 보도된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의 가장 큰 부상자입니다.”

‘나는 솔로’ 14기 순자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골드미스&미스터 특집’에 출연한 순자는 40세라고 밝히며 현재 바이오테크·코스메틱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순자는 자신이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로 크게 다쳐 당시 구급대원이 “시신 수습하자”라고 할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힘든 치료를 견디는 동안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짝꿍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순자는 “큰 사고를 겪었지만, 원망보다는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도 치료받고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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