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소속사 티앤아이 컬쳐스 관계자는 “윤기원이 지난 11일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배우 이의정이 윤기원이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윤기원의 재혼 여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윤기원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윤기원은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6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