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로봇과 사는 중”…배다해, 이장원 엉뚱미 고백

  • 뉴시스
  • 입력 2023년 2월 14일 0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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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다해가 남편 이장원의 로봇 같은 면모를 폭로한다.

13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 2021년 결혼한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뮤지션 부부답게 음악 작업실이 두 개나 있는 신혼집은 세련되고 깔끔한 모델하우스를 연상케한다. 신혼 집을 본 MC들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결혼한 지 약 2년이 되어가는 꿀 떨어지는 신혼임에도 두 사람은 티격태격한 앙숙 케미를 보여준다. 특히 배다해는 “고성능 로봇과 살고 있다”고 이장원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원은 카이스트 출신 공대남답게 기상천외한 실험정신을 발휘한다. 이장원은 배다해의 눈물에 공감하지 못하며 그를 발끈하게 한다. 멈추지 않는 남편의 기행을 참지 못한 배다해는 “제발 조용히 해”라고 외친다.

두 사람은 이어 배다해의 친정집을 방문한다. 서울대 공대 출신인 배다해의 아버지는 공대 사위와의 만남에 한껏 설레한다. 훈훈함도 잠시 이장원의 치명적 실수에 분위기가 싸해진다. 급기야 이장원은 장인어른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는 전언. 과연 이장원이 장인어른과 독대 중 혼란에 빠진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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