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7주째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주간차트 1위…‘수리남’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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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14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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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에서 7주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세계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차트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3164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보이면서 1위에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달 18일 종영을 맞았다.

뒤를 이어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2148만 시간의 시청시간으로 4위에 랭크됐다.

지난 9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은 2060만 시간의 시청시간으로 5위에 올랐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등이 출연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환혼’이 1684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하면서 6위에 오르면서 총 4편의 한국 드라마들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에 존재감을 빛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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