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2022 BCWW 최고의 화제작…전세계 수십개국 리메이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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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6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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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과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뉴스1
배우 박은빈과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뉴스1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난 주 막을 내린 2022 BCWW(국제방송영상마켓)에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6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는 최근 진행된 2022 BCWW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미국, 중국, 터키, 필리핀, 독일, 일본 등 전세계 수십개국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회사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스토리 한세민 사장은 “BCWW2022에서 최고의 부스는 에이스토리 부스였으며, 최고의 화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라며 “에이스토리 부스에 매일 수십개국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리메이크 가능성을 문의하였고 미국, 일본, 중국, 터키, 필리핀, 독일 등의 국가에서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는 변호사 우영우 이야기를 다루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는 1회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시작해 마지막 회 17.5%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제시하는 긍정과 희망의 따뜻한 메시지는 전세계 어떤 국가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리메이크에 대해서도 프로듀싱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우영우의 감동과 재미가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 BCWW는 지난 8월31일부터 오는 이달 2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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