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뱀뱀 84㎝ 대광어 낚았다…이준호 다음주 출격

  • 뉴시스
  • 입력 2022년 7월 24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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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84㎝짜리 대광어를 낚으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선미와 뱀뱀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낚시 우등생이었던 이수근이 이경규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한 반면, 선미와 뱀뱀은 낚시 초보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오전부터 선미가 5짜 광어 두 마리를 낚은 데에 반해, 뱀뱀은 연속으로 매퉁이를 낚아 지지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었다. 그런 와중 뱀뱀은 낚싯대가 부러질 듯한 팽팽한 릴링 끝에 무려 84㎝에 달하는 광어를 낚아 올려, 도시어부 첫 출연에 이수근의 기록(82㎝)까지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 짜릿한 손맛을 느낀 뱀뱀은 “(음악방송) 1위보다 행복하다, 대상보다 행복하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의 기록을 1년 6개월만에 경신한 뱀뱀은 84㎝ 대광어 덕분에 빅원, 기록 경신, 총무게 1등으로 트리플 배지를 받고 단숨에 황금배지 1위에 올랐다. 그는 저녁 식사 때 “고정 멤버 중 한 사람 빼고 들어온다면 누굴 빼고 들어올 거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이경규를 콕 집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이덕화는 ‘역시 광어는 이덕화’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2년 전 전곡항 대광어 낚시에서 종료 9분을 남기고 광어를 낚았다는 구장현 PD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히트를 외쳤다. 이덕화는 이번에도 종료 7분을 남기고 66㎝ 대광어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광어 낚시의 1인자임을 증명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MBC TV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준호가 낚시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준호는 해당 드라마에서 이덕화의 손자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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