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결혼식, 1인 식대만 28만원…캐비어→한우·로브스터 ‘럭셔리 코스’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3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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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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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비하인드 역시 뒤늦게 화제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의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두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가수 거미가, 2부에서는 김범수가 축가를 맡았다. 폴킴도 이번 결혼식에서 축가를 선사했으며, 장동건이 축사를 맡았다.

결혼식에는 장동건·고소영 부부, 엄지원, 송윤아, 이민정, 안성기, 주진모, 박중훈, 김선아, 하지원, 이연희, 정해인 등이 하객으로 결혼식을 찾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두 사람이 결혼한 애스톤하우스는 산중턱에 위치해 프라이빗한 결혼식이 가능하다. 1163평 대지에 439평 규모의 2층 저택으로 연회장을 갖췄다. 덕분에 많은 연예인들이 결혼 장소로 택한 곳이다. 심은하·지상욱, 션·정혜영,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모두 과거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에서 준비된 식사 역시 화제였다. 3일 호텔가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식사는 여덟가지 코스 요리로 준비됐다. 오세트라 캐비어, 수비드 해산물, 성게알, 말테즈 소스, 발효종 프렌치 바게트, 이태리 올리브 포카치아, 자연송이 오곡 크림 수프 등이 에피타이저로, 함평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이 메인 요리로 준비됐다. 여기에 전통 결혼식 음식인 잔치국수도 준비돼 부부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했으며 허니문 허니 케이크와 커피 등이 디저트로 나왔다. 식대는 1인당 2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총 세 번의 열애설이 나왔으나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사귀게 됐다며, 지난 2021년 1월1일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1년 여 만에 결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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