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전재산 25만원, 여친에 22만원짜리 목걸이 선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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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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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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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과거 여자친구에게 비싼 선물을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황치열은 음문석과 커피숍에 방문해 검소한 소비 습관을 뽐낸 일화부터 골프장에서 골프공을 찾으러 다닌 사연까지 공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정도는 검소한 게 아니라 진상 아닌가”라고 했을 정도.

“여자친구에게는 아낌없이 해 주는지”라는 성시경의 질문에 황치열은 “전 재산이 25만 원인 시절, 여자친구에게 22만 원짜리 목걸이를 선물한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목걸이를 보러 갔는데 10만 원이더라”라며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근데 펜던트의 가격을 생각 못 했다”며 체인과 별도인 펜던트의 가격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황치열은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반지하에서 4명이 함께 살았다”며 당시 월세를 내고 나머지 생활비 5만 원으로 즐겨 사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소개했다. 현재까지도 최애 음식이라는 그의 소울 푸드는 무엇일지 오는 11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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