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환, ‘슬빵’ 촬영 중에도 ‘똘마니’ 모습으로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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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25일 0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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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배우 안창환이 드라마 촬영 중에도 수입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안창환 장희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창환은 동시에 세 작품을 맡아 바쁘게 대본을 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주 앉아 가계부를 작성하며 재정 상태를 확인하던 장희정은 “여차하면 내가 아르바이트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나 안창환은 “아니야 연기를 해야 해, 아르바이트 그만하고, 내가 할 테니까”라며 장희정의 연기 활동을 응원했다. 과거 하던 ‘호텔 픽업 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안창환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똘마니’로 열연할 당시에도 수입이 거의 없어 공항에서 외국인을 픽업하는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안창환은 당시 ‘똘마니’의 강렬한 비주얼에 외국인들이 당황했던 경험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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