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종이의 집’ 유지태부터 김윤진까지…스페셜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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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18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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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종이의 집’ 한국판이 제목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측은 18일 제목 확정 소식을 전하며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스페인에서 방송된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방 안에서 홀로 고민에 빠진 교수(유지태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윽고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여러 종류의 가면이 가득 걸려있다. 스페인 원작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달리 가면을 비롯해 부네탈, 양반탈 등 한국의 여러 전통 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면을 향해 뻗는 교수의 손은 과연 어디로 향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이어 인질 강도극을 계획한 교수에 맞설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김윤진 분)이 등장하며 정부 또한 순순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 것을 예고하고 이름 대신 도시명으로 불리는 8명의 강도단 베를린(박해수 분), 도쿄(전종서 분), 모스크바(이원종 분), 덴버(김지훈 분), 나이로비(장윤주 분), 리우(이현우 분), 헬싱키(김지훈 분), 오슬로(이규호 분)가 차례로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종이의 집’이 한국에서 어떤 이야기로 변주되었을지 짧은 영상만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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