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35일째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27일(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751 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35일 연속 전세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들 중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글로벌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은 363 포인트를 받고 6위에 올랐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바 114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10위권 순위 안에 한국 콘텐츠가 3편이나 올라 눈길을 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지난달 17일 공개된 후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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