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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지수, 백혈병 환자 살린 10년 전 사진 공개한 이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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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1:45
2021년 9월 3일 11시 45분
입력
2021-09-03 11:45
2021년 9월 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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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가 골수(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김지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이식인 편지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2011년 사진을 제 손으로는 그 어느 곳에도 올려본 적 없는데 골수 기증에 관심 한번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관심 가져주세요. 저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직접 가서 등록했는데 인터넷으로도 기증 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사랑의 장기기증 관계자분들 손엽서 늘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에요. 감사드립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11년 당시 김지수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했던 모습이 담겨있다.
더불어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조혈모세포는 기증자를 찾을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 사실에 용기를 냈어요”라는 당시 김지수의 심경도 엿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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