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딸 하영이, 혼내려고 하면 ‘야옹~’ 고양이인 척”

뉴스1 입력 2021-07-29 09:19수정 2021-07-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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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갖고 싶다는 정주리에게 장윤정이 딸 가진 부모만 느낄 수 있는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보는날이 장날-랜선장터’에는 가수 장윤정과 국각인 박애리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삼형제의 엄마인 정주리는 장윤정에게 “하영이를 보고 딸 생각이 났다”며 “딸 생각이 없었는데 하영이를 보고 딸 생각이 났다”며 딸 가진 부모 장윤정을 부러워했다.

정주리는 “아들 셋 틈에 있으면 그냥 좋았다. 그런데 왠지 하영이 같은 딸이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장윤정에게 딸을 키우는 재미에 대해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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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윤정은 “다르다. 아들 하고는 너무 다르다”라고 동의하면서 “자기가 뭔가를 잘못해서 내가 ‘도하영’하고 이름을 부르면 슥~ 분위기를 살피고 ‘야옹’ 한다. 갑자기 ‘야옹’ 하면서 고양이인 척을 한다”며 딸만의 애교에 대해 말했다.

KBS 2TV ‘보는날이 장날-랜선장터’ 방송 화면 갈무리
또 장윤정은 “‘어 하영이 어디갔지, 엄마가 할말이 있는데 어디갔을까?’ 하면 끝까지 ‘야옹, 야옹’한다. 그러다 내가 ‘하영이 젤리 주려고 했는데’ 하면 그제서야 ‘엄마, 나 안 보여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장윤정은 정주리에게 “반응 보니 곧 넷째 소식이 생길 수도 있을것 같다”라고 물었고, 정주리는 “남편과 나는 생기면 낳자는 마음이다. 시댁복도 있고 애기들도 너무 예뻐해주신다”고 말했다.

KBS 2TV ‘보는날이 장날-랜선장터’ 방송 화면 갈무리
또 장윤정은 시부모님 관련 다양한 일화도 공개했다. 장윤정은 “우리 시아버지는 내가 설거지 하고 있으면 뒤에서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에게 보낸다”며 “친구분들과 있는 단톡방에 ‘우리집에는 장윤정이 설거지를 한다’고 자랑을 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어머니는 세련됐다. 밖에 계실땐 ‘윤정아 지금 백화점인데’ 이러시고 집에서는 ‘아 윤정아’ 이러신다”라며 집 안과 밖에서 다른 시어머니의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2013년 KBS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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