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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노는 언니’ 조소현 “축구동호회서 만난 남친, 8년째 열애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28 09:42
2021년 7월 28일 09시 42분
입력
2021-07-28 09:42
2021년 7월 28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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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소현이 남자친구와의 열애 비화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토트넘 홋스퍼 FC’ 조소현과 언니들의 바닷가 캠핑이 이루어졌다.
이날 조소현은 해외 리그 진출에 관한 이야기를 펼쳤다. 당시 국내 최고 대우와 연봉을 받고 있었음에도 더 성장하고자 해외 리그 진출을 결심, 일본(고베 아이낙), 노르웨이(아발드스네스 IL)를 거쳐 영국 무대까지 섭렵했다.
이후 영국 웨스트햄에서 라이벌팀인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녀는 한솥밥을 먹게 된 손흥민으로부터 SNS를 통해 환영 인사 영상까지 받았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또 조소현은 화려할 것만 같은 해외 리그 진출의 이면도 털어놓았다. 몸집이 작은 아시아 선수들에게 거친 몸싸움으로 텃세를 부리던 유럽 선수들을 보며 지능적 전략의 플레이를 연구, 점차 실력을 입증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뿐만 아니라 그녀는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사랑까지 쟁취해 눈길을 끌었다.
비수기에도 축구에 대한 감을 잃지 않고자 축구동호회에 찾아간 그녀는 그곳에서 남자친구를 만나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핑크빛 설렘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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