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측, 팬 매니저 갑질 논란→굿즈 취소·반품 등 사과

뉴시스 입력 2021-07-26 11:41수정 2021-07-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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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브레이브)가 팬들의 불만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이종화 브레이브 부사장은 23일 공식 SNS에 “팬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최근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브레이브에 팬 매니저의 갑질 논란, 팬카페 관리자의 일방적인 게시글 삭제, 굿즈 취소와 반품 문제, 팬카페 소통 소홀의 문제 등을 문제 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부사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모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여러 일들에 대한 경위와 후속 조치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의 보상과 더불어 재발방지 약속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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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매니저의 갑질 논란과 팬카페 일방적 게시글 삭제 관련해서는 “현재 해당 팬 매니저는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본사는 이를 수리했다”며 “직원 교육에 소홀한 저의 관리 자질의 문제인 바 팬분들의 질책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겠다. 새롭게 지정될 팬 매니저는 철저한 인성검증을 통해 팬분들의 입장에서 소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굿즈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판매하였던 굿즈는 환불 및 반품을 원하시는 분량에 대하여 전량 회수 및 환불을 약속드리며, 구매하신 모든 분들에게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브레이브걸스의 주류 광고 현장에 정식 초청 받아, 현장을 방문했다는 한 유튜버의 발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해당 유튜버 방문과 관련해서는 브레이브는 어떠한 합의도 없었으며, 광고대행사에도 해당 유튜버를 고소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광고대행사에 대한 계약해지를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브레이브 부사장은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안을 수립하여 변화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철저하고 신중한 발걸음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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