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는 캠페인송을 발표한다.
조혜련은 23일 베테랑 작곡가이자 가수 설운도가 작사, 작곡한 ‘코로나가라’를 선보인다.
경쾌한 비트의 ‘코로나가라’는 ‘그만하면 됐잖아/이제 그만 떠나가줘/왜 그렇게 힘들게 해/얄미운 코로나’라는 가사로 코로나19 종식을 간절하게 바라는 노랫말이다.
설운도는 “코로나19 때문에 지친 모든 국민이 힘을 내서 이 어려운 시기를 빨리 극복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 곡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열정의 아이콘으로 늘 활력 에너지를 발산하는 엔터테이너 조혜련과 신곡 ‘오케이’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이도진이 혼성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혜련은 “코로나를 퇴치하는 전사의 심정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도진은 “국민들이 이 곡을 함께 부를 때, 노래가사처럼 코로나도 완전히 떠나갔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코로나가라’의 음원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쓰여질수 있도록 월드비전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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