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백신 접종 후 심하게 앓아…모든 후유증 다 겪었다”

뉴스1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이후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민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두랑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만두네 가족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민지는 “저는 얼마전에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엄청나게 심하게 앓았어요”라며 “주변에서도 이렇게 아픈 경우는 못 봤을 정도로 많이 아팠는데요. 발열·근육통·심한 두통과 미식거림 등 모든 증상을 다 겪은 것 같아요”라고 백신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개인적으로 정리할 것 들도 있었고 이래저래 영상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구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또 김민지는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자유로운 외출이 어렵고 보여드릴 수 있는 것,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한정적이라 다음엔 어떤 영상으로 두랑님들을 만나야하나 하는 고민도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았고요. 조금 더 생각이 정리되면 라이브나 영상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민지는 “부디 몸과 마음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김민지는 박지성과 2014년 결혼, 슬하에 6살 딸과 4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중이며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을 통해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