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 윌벤져스 만났다…형제 뺨치는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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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닮은꼴 젠과 벤틀리가 만났다.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젠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유리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를 만나러 갔다. 샘은 사유리를 기다리면서 윌리엄, 벤틀리에게 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젠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낯선 듯 울었다. 그래도 샘의 품에 안기자 얌전해졌다. 윌리엄은 젠을 보고 벤틀리와 닮았다고 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젠을 노래와 춤으로 환영했다. 또 젠에게 분유 먹이는 것도 도와줬다. 벤틀리는 트림시키기도 성공했다. 벤틀리는 젠이 손을 잡자 “내 손을 잡았다”며 좋아했다. 사유리는 선물이라며 액자를 가져왔다. 벤틀리와 젠의 얼굴을 반씩 합성한 사진이었다. 샘이 봐도 놀랄 정도로 벤틀리와 젠은 닮은꼴이었다. 사유리는 “정자은행 가입한 적 없어?”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샘은 “없다. 형제도 없다”고 말하면서도 벤틀리와 젠의 똑 닮은 외모에 감탄했다.

이천수의 딸 주은이 등교 준비를 하는 동안 이천수와 아내는 태강, 주율 쌍둥이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주은은 혼자 밥을 먹고 등교했다. 이천수는 주은에게 신경을 못 써줘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주은은 어른스럽게 부모님을 이해했다.

이천수는 쌍둥이에게 딸기를 줬다. 쌍둥이들은 서로 먹여주다가 결국 싸움이 붙었다. 딸기가 든 통을 갖고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딸기를 바닥에 다 쏟고 말았다. 이천수는 싸우지 않게 요구르트를 하나씩 줬다. 이천수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쌍둥이들은 요구르트를 먹지 않고 장난쳤다. 태강은 갖고 놀던 공을 요구르트에 넣고, 주율은 요구르트를 테이블에 부은 뒤 갖고 놀았다.

윤상현은 세 아이와 함께 목포에 놀러 갔다. 박물관에 간 희성은 동물 박제와 공룡 화석 등을 보고 “무섭다”고 뒷걸음질 쳤다. 다행히 물고기를 보고는 다시 활기를 찾았다. 물고기들에게 말을 걸었지만 대답하지 않자 나온과 희성은 “아따 거시기 하구만”이라며 윤상현이 가르쳐준 사투리를 활용해 웃음을 줬다.

이어 목포에서 유명한 낙지 요리를 먹으러 갔다. 잠시 윤상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살아있는 낙지가 그릇에서 탈출해 바닥에 떨어졌다. 나겸과 나온은 무서워하지 않고 낙지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윤상현이 돌아오자 나겸과 나온은 무용담을 신나게 자랑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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