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누, 13살 연하 변호사와 결혼…2세 소식도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24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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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누션’ 출신 지누(김진우)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지누의 결혼 소식 관련 “확인해보니 맞다”며 “매우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임 변호사도 이날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를 올리며 소식을 전했다. 임 변호사는 “좋은 소식을 전한다”며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신 소식도 공개했다.

결혼식은 추후 가족들과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임 변호사는 결혼식과 관련해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누는 1994년 솔로로 데뷔했다가 이후 션과 함께 1997년 지누션으로 활동했다.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결별했다.

지누와 임 변호사의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임 변호사는 2018년 곽도원이 소속됐던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바 있다.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 변호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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