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미나리’, 특별한 영화…좋은 추억 많다”

뉴시스 입력 2021-02-18 17:48수정 2021-02-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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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언론배급시사회 무대 인사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가 “제게는 특별한 영화”라고 밝혔다.

한예리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미나리’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앞서 홀로 무대인사에 나섰다.

한예리는 “영화를 내놓는 게 3년 만인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이렇게 인사드려서 속상하고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리’가 개봉하기를 오래 기다렸다. 다들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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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제게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영화다. 그때의 좋은 기억과 추억이 많다. 그 힘으로 잘 버티고 있고, 영화가 주는 힘이 있다”며 “힘들고 지치신 분들이 많을 텐데 영화를 보고 잠시라도 힐링하고 기운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예리의 무대인사 전에는 배우 윤여정과 앨런 김도 영상을 통해 인사를 건넸다.

촬영차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해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는 윤여정은 “정이삭 감독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훌륭했다. 화 한번 안 내고 모든 사람을 이끌고 배우들이 정말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헌신했다”며 “감동을 받고 이 영화를 잘 찍어내자는 것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큰 기대를 안 하고 만든 영화인데, 큰 영광을 얻고 있어 겁난다. 한국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한데, 진심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다들 열심히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막내아들 ‘데이빗’을 연기한 앨런 김도 “‘미나리’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귀여운 인사를 전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스티븐 연이 가족을 위해 농장에 모든 것을 바치는 아빠 ‘제이콥’, 한예리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엄마 ‘모니카’로 분했다. 윤여정이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고, 순자와 케미를 보여주는 막내아들 ‘데이빗’은 앨런 김, 엄마 모니카를 위로할 줄 아는 큰딸 ‘앤’은 노엘 케이트 조가 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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