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제우, 최창민에서 명리학자로…궁합 풀이→‘짱’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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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20일 0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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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최제우가 ‘불타는 청춘’에 출격했다.

19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신축년 새해 첫 여행지 대전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효범, 박선영, 이연수, 강경헌, 안혜경, 김도균,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최민용이 함께했다.

90년대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 최창민에서 배우 겸 명리학자로 변신한 최제우가 새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청춘들의 운세를 전한 ‘강남도사’였던 것.

명리학을 공부했다는 최제우는 “시간 날 때 주변인들 상담해주고, 명리학 공부를 좀 깊게 해서 자격증을 수료했다”라고 밝혔다. 최제우는 ‘불청’ 멤버들의 띠에 따라 계절별로 그룹을 나누어 서열을 알려주며 흥미를 끌었다.

댄서, 가수, 연기자 등 모든 분야에서 활약했던 최제우는 대표곡 ‘짱’을 흥얼거리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최제우는 활동 중 투자 사기에 휘말려 한순간에 2~3억 빚더미에 올라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며 빚을 갚아 나가야 했다고. 이후 자신의 인생이 궁금해 명리학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본격적으로 최제우가 ‘불청’ 멤버들의 궁합을 풀이했다. 먼저 신효범이 최제우에게 김도균과의 궁합을 의뢰했다. 최제우는 김도균이 자수성가 기질이 있지만 챙김을 받게 되는 ‘후원성’이 있다며 능동적인 분들이 끌려 한다고 주장해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이어 최제우는 구본승과 안혜경의 궁합에 대해 “누군가가 밀어붙이기 전에 결혼이 늦다. 생각도 많아서 이대로 내버려 두면 30~40년 이럴 수 있다”고 밝혔다.

청춘들은 제작진과 내기에서 획득한 메기 매운탕으로 저녁을 준비했다. 최제우는 청춘들을 따라다니며 저녁 준비를 도왔다. 이어 최제우는 청춘들의 열화같은 호응에 힘입어 대표곡 ‘짱’, ‘영웅’ 무대를 선보여 추억을 소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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