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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태일, 코로나19로 미복귀 전역 “많은 것 배웠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2-04 13:42
2020년 12월 4일 13시 42분
입력
2020-12-04 13:41
2020년 12월 4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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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태일 © News1
그룹 블락비의 태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복귀 전역했다.
태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승! 제가 12월4일 ‘전역 전 휴가’를 출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있는 코로나19때문에 21년 1월 4일에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될 것 같아요”라고 알렸다.
이어 “1년7개월이란 시간동안 군복무 하면서 너무 좋은 인연과 추억 쌓고 갑니다”라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태일은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도 얼른 보답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라며 “전역 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태일은 지난해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당시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사실을 알리고 조용히 비공개 입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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