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올해 초 많이 아팠다…행복에 대한 고민 커져”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19일 2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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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전소민이 고민을 털어놨다.

배우 전소민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행복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전소민은 “요새 행복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올 초에 몸이 많이 아팠다. 건강을 되찾다 보니까 행복한 삶이 뭘까 다시 정리를 해보게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바쁘게 일하는 것도 좋긴 한데 정신 없이 지나니까 작은 감정도 못 느낀다”라며 “여유롭게 지내는 건 성과가 없으니까 그 균형 맞추는 게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최정원은 전소민이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의아하다면서 “항상 술과 함께하는 친구거든요”라고 해 웃음을 샀다. 전소민은 “괴로우니까 술을 마신다”라며 술이 마취제 같아서 그 순간 기분이 업이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그의 고민에 서장훈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짧은 순간이라도 행복한 순간을 엄청 즐겨봐라”라며 “난 집에서 새로 나온 영화, 드라마 보는 게 좋다. 옆에 내가 좋아하는 땅콩 버터 아이스크림 한 통만 있으면 된다. 집에 혼자 있어도 힘들지 않다”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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