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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용건 “싱글된 지 20년…연애라는 게 쉽지 않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9 18:01
2020년 9월 29일 18시 01분
입력
2020-09-29 18:01
2020년 9월 29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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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황신혜와 새로운 만남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용건은 29일 재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우다사3)에서 황신혜와 캠핑카 데이트를 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싱글된 지 20년 조금 넘었다”며 “혼자된 게 내세울 일은 아니지만, 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황신혜는 “나도 15년 됐다”며 “남자들은 혼자 있기 힘든데 어떻게 혼자 지내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용건은 “연애라는 게 쉽지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혼자 생활하는 게 익숙해졌다. 지금은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답했다.
솔직한 고백으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다음날 아침 애칭을 정했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서로를 각각 ‘우리 신혜’, ‘울 건 오빠’라고 부르기로 정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우다사3’은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용건·황신혜를 비롯해 이지훈·김선경, 오현경·탁재훈, 지주연·현우 등 네 쌍의 커플이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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