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녀’, 3만 관객 돌파…3주차에도 변함없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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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1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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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메인 포스터 © 뉴스1
‘야구소녀’ 메인 포스터 © 뉴스1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야구소녀’는 1일 오전 누적관객수 3만 316명을 기록해 3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야구소녀’의 3만 관객 돌파는 침체된 극장가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야구소녀’는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도 개봉일 94%로 시작한 수치가 95% 그리고 이날 기준 96%까지 올라 개봉 이후에도 더욱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 영화는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도 9.48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이주영에게 찬사를”(core****) “보는 내내 한마음으로 응원”(leen****) “오랜만에 오래 기억하고 싶은 영화를 만났다”(psyl****) 등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한편 ‘야구소녀’는 개봉 3주 차에도 다양한 특별 상영회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 7시30분 CGV 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야구소녀’ 시네마톡은 예매 오픈 후 매진을 기록했다. 이 행사에서는 영화 상영 후 이주영과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함께하며 ‘야구소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신도림, 3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4일 오후 2시 아트나인, 5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야구소녀’ 굿즈 패키지 상영회도 모두 매진됐고,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야구소녀’ 글러브 배지와 A3 포스터를 증정해 특별함을 더한다.

의미 있는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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