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성미, 전성기 인기 회상…“혈서로 쓴 팬레터 받은 적 있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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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0일 0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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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개그우먼 이성미가 전성기 당시 인기를 회상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MC 김숙은 “난 성미 언니의 인기가 너무 궁금하다. 과거 사진이 너무 예뻐서 저장해 놓은 것도 있다. 약간 가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이성미는 20대 초반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인기에 대해 “팬레터를 많이 받았었다”고 했다.

특히 이성미는 “제일 기억에 남는 게 혈서로 쓴 팬레터를 받은 적이 있다. ‘난 널 사랑해’ 이런 내용이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이어 “짧게 쓴 거였다. 길게는 못 쓴 거다. 아마 코피가 나서 짧게 쓰고 얼른 막고 그런 것 같다. 열흘 지나니까 안 오더라”며 “더 안 오니까 주변에서 ‘코피가 이제 멎은 것 같다’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는 200회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이성미 외에도 배우 강부자, 가수 혜은이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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