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유리, 플라잉 수타 ‘찢면’→‘도삭면’까지…열정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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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5일 05시 43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가 우승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전복을 주제로 메뉴 개발에 나선 편셰프들(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오윤아)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유리는 메뉴 개발에 앞서 자신의 포토존에 들어서 미리 우승 소감을 전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이유리가 방문한 곳은 수타면으로 유명한 해물감자탕집이었다. 플라잉 수타 장인을 만나러 왔던 것. 플라잉 수타는 내려치며 수타면을 만드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공중에 면을 띄워 반죽하는 것. 이유리는 플라잉 수타를 이용해 손으로 찢어 면을 완성하는 이른바 ‘찢면’에 도전했다.

모두를 놀라게 하는 플라잉 수타에 이연복은 “한국에서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반죽에 비법이 있는데, 그걸 아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치즈를 연상하게 하는 쫄깃함을 보인 찢면에 모두 환호했고, 이유리는 “수타면 많이 먹어봤는데 면 자체가 다르다. 껌 씹는 것처럼 찰지고 맛있다”며 극찬했다.

마침내 플라잉 수타를 배우게 된 이유리는 두루마리 휴지로 연습을 시작했다. 연습을 시작하자마자 자연스러운 몸짓을 선보이는 이유리에 수타 장인은 “그런 느낌으로 하시면 된다”며 응원했다. 공기 접촉이 많아야 하고, 늘릴수록 맛있어지는 반죽이기 때문에 이유리는 공중에서 쉴 새 없이 휴지를 돌렸다.

이어 이유리는 반죽을 이용해 실전에 나서 빠른 시간에 찢면을 완성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장인은 “소질이 남다르시다. 이 정도 나오는데 한 달 걸린다. 처음 해보시는 거 맞냐?”고 당황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유리는 제작진들의 식사 시간, 직접 배운 플라잉 수타로 만든 찢면부터 함께 배운 도삭면(커다란 밀가루 반죽을 도마 위에서 전용칼로 썰어 끓이는 면)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전복과 찢면을 이용한 볶음면, ‘전복찢면’을 출시 메뉴로 내세웠고, 역대급 호평과 함께 직접 스튜디오에서 화려한 플라잉 수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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