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나탈리 포트먼 등 톱★ 22인, 코로나19 희망 노래 릴레이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19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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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 인스타그램 캡처
갤 가돗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원더우먼’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할리우드 및 여러나라에서 활동 중인 스타 배우들과 존 레논의 곡 ‘이매진’(Imagine)을 열창했다.

갤 가돗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올리며 “우리 모두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이겨내고 있어요. 함께 상상해봐요, 노래를 불러봐요. 나와 내 친구들이 여러분에게 사랑을 전합니다”라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에서 갤 가돗은 “6일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디서 오든, 누구든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함께 이 일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이탈리아 어떤 남성이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걸 듣게 됐다. 이웃들은 모두 문을 걸어잠그고 있었는데 그는 ‘이매진’을 연주했고, 무척 강렬하고 순수한 연주였다. 그 노래는 이렇게 시작한다”며 ‘이매진’을 부르기 시작했다.

배우들의 ‘이매진’ 이어부르기는 갤 가돗이 한 소절을 끝낸 후 배우 크리스틴 위그가 다음 소절을 부르고, 모델 겸 배우 제이미 도넌이 이를 이어받아 부르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 이벤트는 갤 가돗을 포함해 총 22명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그 가운데는 미국의 유명 TV쇼 진행자 지미 팰론과 배우 마크 러팔로, 나탈리 포트먼, 에이미 아담스, 가수 노라 존스 등이 포함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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