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육대’ 제작진 “이달의 소녀 멤버 머리채 잡은거 사과”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2월 17일 10시 06분


코멘트
트위터 영상 캡처
트위터 영상 캡처
여성 출연자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 논란이 된 MBC ‘아육대’ 스태프가 공식 사과했다.

16일 인천 남동구 수산동 체육관에서는 MBC 예능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아육대)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스태프로 보이는 한 남성이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채를 잡아 끄는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제작진은 17일 MBC 아육대 홈페이지에 “이달의소녀 멤버 머리채 잡은거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아육대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이름을 부르고 어깨를 쳐서 불러 인터뷰를 하려고 했었지만 이달의 소녀 멤버가 아무 대답 하지 않아 결국 아육대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 잡아 당긴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방송 녹화 전 스태프 교육을 제대로 시키도록 하겠다”며 “이달의 소녀 멤버 여러분께 츄의 머리카락 잡아 당긴 문제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