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어른이생활’ 하늘, 연매출 60억에도 ‘전세’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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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4일 0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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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생활’ 캡처 © 뉴스1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생활’ 캡처 © 뉴스1
뷰티 크리에이터 겸 쇼핑몰 대표 하늘이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늘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전세로 살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하늘은 집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한 팔로워는 하늘에게 집이 너무 좋은데 산 거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하늘은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전세다”고 답했다.

이어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마련한 집이다. 전세가 4억 5000만원 정도인데, 3억원을 당겨서 이자를 엄청 갚고 있다”며 “월세보다는 그래도 대출 이자가 더 싸더라. 그래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늘은 스튜디오에서 “금리 4%로 이자만 90만원을 낸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쇼핑몰의 연매출이 어마어마한 터라 궁금증이 커졌다. 하늘은 “왜 전세를 사냐”는 질문에 “집 사는 게 돈이 묶인다는 개념 아니냐”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사업을 하고 있어서 돈이 유동적으로 쓰일 데가 많다. 굳이 집에 묶어놔야 하나 싶어서 안 샀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후 하늘은 회사에서 대표 월급을 받지 않는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주기도. 그는 “월급을 1년 정도 안 받고 있다. 회사에 내 월급을 투자하는 것”이라며 “세후 450만원인데 그 돈을 재테크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댈님은 하늘에게 “월급은 받으셨으면 좋겠다. 세후 450만원이나 되는데 1년 모으면 5400만원이다. 5년 7개월 동안 받으면 전세자금 대출의 원금을 모두 갚을 수 있다”고 현실적으로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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