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앞둔 빅뱅 멤버들…YG “아프리카돼지열병에 현장 방문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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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3일 14시 01분


지드래곤. 사진=동아닷컴DB
지드래곤. 사진=동아닷컴DB
그룹 빅뱅 멤버들이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역과 관련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권지용·31), 태양(동영배·31), 대성(강대성·30)의 전역 현장 방문 관련 안내문을 게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양(좌), 대성(우). 사진=스포츠동아DB,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양(좌), 대성(우). 사진=스포츠동아DB,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7월 소집 해제된 탑(최승현·32)을 제외한 빅뱅 멤버 3명은 현재 모두 군 복무 중이다.

지난해 2월 육군 현역 입대한 지드래곤은 오는 26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제대한다. 같은 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한 태양과 대성은 다음 달 전역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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