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나나 “가장 뜨겁고 찬란한 여름으로 기억”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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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7일 0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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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뉴스1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나나가 ‘저스티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5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 나나는 한 번 파고든 사건은 절대 타협하지 않는 폭탄 검사 서연아를 연기해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안겼다.

특히 나나는 자신만의 색깔로 서연아라는 캐릭터를 구축해 극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첫 등장부터 그는 권력을 앞세운 피의자의 반성 없는 태도에 “우리 아빠는 누군지 아세요?”라며 시원하게 응수해 개성 있는 검사 연기의 서막을 알렸으며, 묵직한 저음 발성으로 무게감을 더한 것은 물론 단단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나나는 드라마 종영 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검사 역을 맡아 떨리는 마음으로 연기를 준비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항상 촬영 때마다 배려해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우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지난 추억을 되돌아봤다.

또한 나나는 “내게 있어 저스티스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은 가장 뜨겁고도 찬란한 여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나와 연아의 시간이 빛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분께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나나가 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한 ‘저스티스’는 5일 종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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