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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독] 서지석, ‘조선생존기’ 강지환 역 투입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9-07-15 11:32
2019년 7월 15일 11시 32분
입력
2019-07-15 10:02
2019년 7월 15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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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서지석. 동아닷컴DB
연기자 서지석이 최근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강지환 대신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주연으로 합류한다.
15일 스포츠동아 취재 결과 서지석은 강지환이 11일 하차한 ‘조선생존기’ 한정록 역을 제안 받고 최종 조율 중이다.
연기자 강지환. 스포츠동아DB
앞서 ‘조선생존기’는 주연 강지환이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구속되면서 촬영을 중단했다.
강지환은 9일 밤 10시50분경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소속사 여성 외주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에 강지환의 소속사이자 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1일 “한정록 역의 강지환은 하차한다”며 “배역 교체를 위해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선생존기’는 2주 휴방을 결정하고 재정비에 힘쓰고 있다.
서지석의 투입이 가시화하면서 드라마는 이번 주 안에 촬영을 재개할 전망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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